친정엄마와 설 명절

주말에 친정엄마에게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온 가족이 함께 모이지 못하여 설되기 전에 미리 갔다 왔어요. 엄마는 설이라고 떡국을 좋아하는 6남매 자녀들을 위하여 쌀 30킬로를 떡을 빼서 떡국떡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떡은 한집에 5kg을 나눠서 담았어요. 위생팩 4팩이나 되네요. 얼려서 보관하여 두고두고 한참을 먹을 수 있겠어요. 조금씩 사서 먹다가 이렇게 많이 있으니 보기만 하여도 푸근합니다. 허리와 무릎이 안 좋으신 엄마는 언제나 그렇듯이 본인 몸은 돌보지 않으시고 자식들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분주하세요. 엄마가 주시는 것이 모두 시내에서 사는 것과 비교가 안되는 아주 귀한 것들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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