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이 주신 너무 귀한 선물 고춧가루와 깨소금

2년 전에 수강생으로 만나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제 강의를 너무 열심히 들어주시고 오랫동안 서로 친분을 쌓아가는 아주 귀한 분이지요. 디지털에 대한 부담이 많은 분이셨는데 요즘 스마트폰과 PC에 대한 접근도 재미있으시다고 예전에 느끼지 못하였던 자신에 대한 변화가 신기하다고 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변화가 보람이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 많이 변화가 되실지 사실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귀한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가지고 1시간 30분 정도의 대중교통을 타고 제가 컨설턴트로 근무하는 50+남부 캠퍼스에 오셨어요. 비가 오는 날 무거운 짐을 가지고 오시는 선생님의 정성에 저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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