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퇴사를 하자마자 바로 시작한게 복싱이었다. 영화나 만화로도 많이 다뤄지는 운동으로 익숙한 듯 하지만 뭔가 접근성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요즘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복싱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고 주변에 체육관도 늘고 하는걸 보면 내가 트렌드를 앞서갔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그냥 내 생각이다) 무려 파퀴아오가 한국에 와서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스파링을 한다니. 최근 여기저기 복싱에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거 같다. 뒷손 턱 밑에 붙여서 가드하셔야지. 사실 예전부터 복싱을 배우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와 이 나이에 복싱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나 하는 망설임에 선뜻 찾아가보지도 못 하고 있었을 뿐.(여긴 할아버지도 두분 다니신다) 근데 마침 집 앞에 복싱장이 새로 생겨 상담을 하고 바로 6개월 수강을 결제했다.(할인도 되고 백글러브와 이지핸드랩을 공짜로 준다길래 냉큼) 사물함이랑 운동복까지 신청을 했더니 양말만 챙겨오면 되서 너무 편하다. 요즘은 예전처럼 줄넘기만 한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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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트민남녀라면 복싱을 시작해보자. 5개월차 복린이의 복싱 수련기. 건강함을 되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