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만나고 먹고 자고 읽었던 일상


9월 중순 만나고 먹고 자고 읽었던 일상

안경올려쓴 거 제법 누구생각나는 환승길. 샤먼항공 올때 생각보다 기내 좁아서 화났는데 샤먼에서 인천오는 비행기 미니언즈로 너무 귀엽게 꾸며놔서 기분 좀 좋아졌다ㅠ약간 에버랜드 열차같았다 귀여움에 장사없다 그리고 인천에 도착해서 바로 한식 먹으러왔다. 주변에 승무원 언니들 한옥집 김치찜에 계란말이 세트 먹어서 나는 김치찌개 먹었다. 국물 못 잃지...김치찌개보다 응암 가는 버스가 더 비싼게 아이러니라며 다 먹음. 저녁에 고추바사삭에 맥주 먹었다. 나 진짜 치킨 좋아하는구나 새삼 느낌. 그리고 고대하던..기다리던..도파민 중독..3편 몰아서 보니까 거의 영화관에서 인간 군상 다큐 본 느낌. 돌싱이라서 재밋는게 아니라 걍 특집임ㅜ 다음 날 도서관 가는 길. 뭔가 아트적이라서..돌아와서 제일 먼저 간 곳 도서관/헬스장..백수한테 이만한 곳 없다ㅏㅏ 이번 선택 제법 좋았던 것 같다ㅏ 홍쌤 떡볶이 바로 집 앞인데 진짜 300m인데 룸메랑 시켜 먹었다. 할인쿠폰 주는데 또이또이라고..정신승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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