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토끼 죽음 배려 이별 아이와 함께

납작한 토끼.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 전에 한 번 봤다. 음... 뭐지? 이제 나도 감이 떨어진 걸까 아니면 이제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 나에게도 어려운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될까 고민을 하다가 읽어 줬다. 납작한 토끼를 만난다. 그리고 고민하는 개와 쥐. 한참 고민하던 개와 쥐는 토끼를 위해 연에 토끼를 달고 하늘 높이 보내준다. "토끼가 좋아하고 있을까?" "글쎄... 나도 모르겠어..." 그렇게 토끼는 하늘로... 어렵고도 심오하면서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다. 한 번 읽고는 이 모든 감정을 다 느낄 수 없었다. 남편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아이들이 이해 했을까??? 하면 이야기를 나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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