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블록놀이 하자.

우리집 블록 이 블럭은 우리집이 세번째 집이다. 언니들이 놀던 블록을 물려 받았다. 제일 먼저 이 블록으로 놀던 조카는 지금 대학생이다. 이 블록아이들이 진짜 좋아한다. 이거 말고 두 종류가 더 있다. 그것도 물려 받았는데, 그건 지금 친정에 있다. 친정에 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친정부모님이 놀이방을 마련해 주셨다! 엄마, 블록놀이 하자!!! 블록 놀이는 어렵다. 역할놀이다. 집도 지어야 하고, 밥도 차려줘야 하고, 택배도 시켜야 한다. 오늘은 택배를 세 번 주문 할 수 있다. 택배를 주문하고 택배가 오면 한 번. 그렇게 세 번 하면 놀이가 끝난다. 그래서 택배가 아주 늦게 온다 c 그리고 반품도 한다. 오늘은 특별히 택배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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