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종이뽑기 당첨


추억의 종이뽑기 당첨

큰 아이 실내화가 작아 졌다고 해서 방과후에 학교 앞 문구점에 갔다. 실내화가 6,000원 이라니... 조금 걸어가면 큰 문구점이 있는데 아직 몸이 안좋아서 학교 앞으로 갔더니 비싸다. 계산을 하는데 바로 앞에 종이뽑기가 있었다. 큰 아이가 엄마 이게 뭐야 하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하니물어문구점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저 뽑기 많이 했다. 물론 나는 용돈 받아서 했지만 큰 아이는 아직 용돈을 안 주고 있으니 그래서 두 장을 뽑을 수 있게 천 원을 줬다. 제일 좋은게 무선 이어폰이고 제일 안좋은건(?)등수에도 없는 꽝이라 이상한 모양의 미니언즈였다. 근데 두둥. 제일 좋은거 하나, 안좋은거 하나 이렇게 두개를 뽑았다. 어머나! 무선이어폰이라니 아직 핸드폰이 없는 큰 아이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다. 큰 아이가 선물이라며 나한테 줬다. 바로 찾아보니 최저가가 15,690원이다. 1,000원 뽑기로 운이 좋았다! 그래도 뽑기는 오늘만 하는 걸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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