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와 유튜브


집순이와 유튜브

집에서 잘 나가지를 않는 집순이다 보니 집에서 운동도 하고 밥도 집에서 먹는다. 외식을 안 하니 돈이 절약돼서 좋긴 하다. 집에서 운동을 할때는 티비를 유튜브랑 연결시켜서 줌바도 하고 최신 걸그룹, 보이그룹 안무도 따라하고 낸시의 홈짐도 따라하고 나름 재밌게 하고 있다. 물론 아랫집에 피해가 가지 않게 두꺼운 매트는 필수. 밥 먹을때도 티비를 보기보다는 유튜브로 아따맘마를 자주 보는데 완전 꿀잼이다. 재밌는 건 알았는데 아따맘마 엄마의 5만원 여행 온천 에피소드 보면서 밥 먹다 빵 터졌다. 내 모습이 오버랩 돼서 그런가. 쩝. 나도 일본료칸 여행을 가면 본전 뽑겠다고 하루에도 온천을 3-4번씩 간다. 나이가 들면 확실히 아줌마스러움이 삶에서 체감된다. 싫지는 않다. 사람들도 만나야 하는데 집밖으로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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