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여행 시작은 강풍과 함께 [오아마루 가는 길]


(166) 여행 시작은 강풍과 함께 [오아마루 가는 길]

강풍이 부는 날이었다. 뉴질랜드 와서 처음 받아보는 재난문자 문자가 올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이 날 여행을 가게 되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두둥 - 바람이 어느 정도로 심각했냐면 ... 머리 감고 밖에 나오면 금방 마를 기세였다. 여행 갈 때 노트북 챙겨 갈랬는데, 노트북에만 꽂은 충전기 발견 원효대사 해골물 ,, 극심한 강풍 속에 어찌 저찌 일행들 만나서 차 타고 쓰러진 나무를 보며 주유 하러 왔다. 하늘로 치솟은 기름값에 대응한 저렴한 주유소 등장이요 이 날 기름 값이 한시적으로 저렴해서 사람들이 기름 넣으러 이 주유소에 왔다. 놓칠 수 없는 참새들 크라이스트처치가 유독 심했던 건지, 밑에 지역으로 내려오면 올 수록 바람의 세기가 약해졌다. 티마루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스쳐 지나가보네 Timaru Timaru, 뉴질랜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작은 도시였지만 은근 있을 거 다 있던 티마루 차 타고 지나가는 길에 보기 딱 좋았다. 유채꽃인 건지 3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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