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3박4일 여행_셋째날


베트남 나트랑 3박4일 여행_셋째날

여행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베트남에 있는 동안, 햇살은 따가웠어도 간간히 서늘한 바람도 불고 습하지 않아 기분좋은 날씨였다. 베트남에 와서 우리 아들이 실컷 먹은 과일은 조식에서 나오는 수박, 그리고 밖에서 종종 사먹은 수박주스.^^ 베트남에 오면 망고먹을 줄 알았는데, 수박을 참으로 맛나게 먹었다. 아, 참고로 아미아나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매일 과일을 하나씩 갖다주셨다. 굿 서비스~ 셋째날은 리조트 수영장에서 시작해보았다. 수영을 하고 있는 아들을 보고 있으니, 참으로 즐기고 있는 것 같아 행복했다. 난 평소에도 머리속이 복잡하여, 무의식적으로 베트남에 와서도 한국에 돌아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게 되고, 또 당장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느라 어지러웠는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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