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기지 않는) 故 장국영 19주기


(아직도 믿기지 않는) 故 장국영 19주기

2003년 4월 1일, 홍콩에서 전해진 충격적인 뉴스. 차라리 거한 만우절 농담이길 바랐던 소식은 현실이었고, 그렇게 장국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9년이 지났습니다. 해마다 만우절이 다가오면, 시답잖은 농담으로 웃고 즐기려던 장난기 대신 영화 속에서 연기하던 장국영, 노래하던 장국영의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60대 중반을 넘어섰을 텐데요. 곧 70대를 맞이할 장국영의 모습이 바로 상상이 되진 않지만, 적어도 그가 생전에 출연했던 60편이 넘는 영화 속 장국영은 언제나 20대이거나, 30대이거나, 40대입니다. 이번 글은,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 속 장국영이 연기한 캐릭터들입니다. 아비정전 阿飛正傳 (1990) - '아비' 어릴 적 버림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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