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에 학력위조 스노우볼을 굴린 희대의 사기꾼 신정아 사건


대한민국 사회에 학력위조 스노우볼을 굴린 희대의 사기꾼 신정아 사건

전날 밤에 심심해서 영화를 한 편 봤다. 배우 김꽃비 주연의 2015년 작 '거짓말'이라는 영화였는데 리플리 증후군을 연상시키는 공상허언증 환자의 거짓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였는데 상당히 소름끼치고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내가 군대에 있을 당시에도 이런 공상허언증을 앓고 있었던 후임이 한 명 있었다. 나보다 3살이 많은 후임이었는데 그 후임은 전라도 광주에서 살던 형이었다. 3개월 차이 나는 후임이었고 그 형 맞선임이 내 맞후임이었는데 상당히 아니꼽게 생각을 해서 내가 살갑게 그 형에게 다가가서 이것 저것 대화도 하고 친하게 지냈었다. 그런데 대화를 하고 보니까 좀 많이 이상한 부분이 많았다. 부모님이 정계에 있는 사람들이며, 아버지는 옛날에 대선에도 출마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형은 성이 국씨였는데 내가 알아보기로는 대선 출마한 국씨 성을 가진 정치인은 없었다. 여기서 부터 뭔가 수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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