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이가 집에 들어왔다


꼬물이가 집에 들어왔다

이름은. 봄이. 2023년 1월 2일 생일. 비숑. 봄에 데려왔다고 봄이라는데, 3월이 봄인가? 남자 아이여서 피닉스나 포세이돈. 처럼 강직한 이름으로 짓길 바랐다만, 가족들은 내말을 귓들으로도 듣질 않아서. 내심 섭섭. 가족들은 봄이가 좋단다. 봄이가 되기 전. 물망에 올랐던 이름 후보 1. 봄이 - 3월이 봄이라네요. 2. 구름이 - 구름처럼 하얘서. 3. 흰둥이 - 짱구의 흰둥이랑 닮아서. (참고로, 짱구의 흰둥이도 남아임) 4. 피닉스 - 강직하게 자라다오. 하는 마음 5. 샤넬 - 될 수 있어. 너도. 명품. 오늘 예방 접종하러 동물 병원에 갔음. - 심상사사충 바르는 약. 목덜미이 바름 (몸에 스며드는 약, 성견이 되어서도 매년 먹거나 맞아야 하는 약) - 구충제 3일치 (사람이 구충제 먹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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