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영광도서에 책사러 갔다가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찾다보니 마땅히 먹을게 없었는데 마침 아구찜집이 보이길래 날씨도 춥고해서 고민없이 들어갔어요~ 사실 입구쪽에 사람들도 좀 있었고 따뜻해 보여서 들어간 거일 수도..? 밥먹는도중에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서 천천히 다먹고 나올때쯤 찍어봤어요~ 가쪽 창가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청진동아구찜은 간판에 감자탕도 있던데 닭도리탕 해장국도 같이 팝니다. 해물찜은 따로 없었구요. 아구찜으로 시켰는데 소짜 35,000원 맛은 조금 더 매운맛으로~ 눈에 띄는 밑반찬이 식당에서는 처음 보는 무침이 아닌 오이절임이 나와요. 오이절임이 별미인게 진짜 시원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신맛이 나면서 매실액이 들어간거 같은 느낌으로 약간 달달해 입맛을 당기고 아구찜먹다가 매워질 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아구찜 먹기전에 입맛 당기게끔 한개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야~ 빛깔이 좋습니다. 처음 먹을 때 국물이 많으면 먹다보면 콩나물때문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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