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귀촌 일상] 하지 감자 수확과 소소한 텃밭 관리


[구례 귀촌 일상] 하지 감자 수확과 소소한 텃밭 관리

하지 감자: 첫 작물 수확의 기쁨 6월 말경 구례에는 장마가 온다고 하네요 (결국 장마는 짧게 지나가나요ㅜㅜ) 감자꽃이 이렇게 이쁠 일인가. 하얀 나비가 찾아오지만 감자알을 굵게 만들기 위해 보이는 족족 꽃을 떼 버려야 한다네요. 감자의 싱싱한 줄기와 잎. 저것들이 누렇게 변해 시들면 감자를 수확해도 된다는 뜻이랍니다. 아직은 수확할 준비가 되지 않은 감자들 이번에도 잘못된 뉴스예보일 수 있지만 비를 맞으면 감자가 썩는다니 아쉽지만 이른 수확을 서둘러야 겠지요. 아 역시나 알이...알이 아직 작아요 ㅜㅜ 작아서 실망스럽지만 귀엽게 알알이 박힌 감자들! 그동안 땅에서 고생 많았어~ 감자 잎과 줄기가 여전히 파래요. 좀더 있었으면 알이 더 굵어졌겠지요. 아쉬운 감자 수확량ㅜㅜ 그래도 모양은 다 균일하게 동글동글한 귀여운 내 감자들! 한 고랑에서 20 kg 두 박스 정도 나왔으려나요?! 한 박스는 감자 킬러 아버지께 택배로 보내 드리고 나머지는 소소히 지인들과 나눠 먹는 것으로 해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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