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악기 배우기


[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악기 배우기

전 옛날 아주 어렸을 적부터 악기를 배웠습니다. 다녔던 교회가 음악에 진심이어서 다들 악기 하나둘 정도는 기본으로 할 줄 알았고 음악 전공생도 많았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여러 악기들을 배웠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기타, 드럼, 노래를 배웠습니다. 지금은 악기를 거의 다루지 않지만 살다가 힘이 드는 순간에 위로가 되어서 배워두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이런 걸 알고 시킨걸까요. 최근에 들어 음악을 하기 유용한 특수안경식 보조기기가 나왔지만 옛날에는 그런 게 없어서 악보를 외워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악기들을 배웠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꼈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피아노는 악보가 보기 불편해도 남들보다 가까이서 보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악보를 보면서 치기에는 악보와의 거리가 멀어 제대로 된 자세로 치기가 어려워 외우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또한,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레슨을 받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운 것을 까먹어 바로 연습을 어느정도 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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