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호산나


[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호산나

대학시절 CCC라는 기독교 동아리를 했다습니다. 그 동아리 안에는 여러 모임들이 있었는데 전 그 중에서도 '호산나'라는 워십팀에 들어갔습니다. 춤을 좋아했거나 소질이 있어서 들어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위 선배들이 제게 추천해 주셨고 저로서도 활동의 취지도 좋고 좋게 봐주는 게 감사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 해 가을, 학술대회를 준비하느라 한창 바빴던 때에 호산나 오디션을 봤습니다. 오디션은 지정곡 하나와 자유곡 하나였습니다. 지정곡은 동영상을 보며 연습을 했고 자유곡은 호산나 팀원이었던 선배의 도움을 받아 연습했습니다. 부족한 시간 중에도 짬짬이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디션 당일이 되고 긴장이 됐지만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보여주었습니다. 춤을 춘 후 면접을 보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다행히 합격이었습니다. 합격한 이후부터는 견습생으로서 한 달에 한번씩 다 같이 모여서 연습을 했습니다. 선배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고 데뷔곡도 연습했습니다. 여기서 데뷔란, 매년 ...



원문링크 : [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호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