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근무[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서울시 교육청 근무[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

15년 여름, 호기롭게 취업난을 해결을 하기 위해 휴학계를 냈지만 별다른 소득을 없었습니다. 취업생의 필수 코스인 영어자격증 토익과 오픽을 땄고 알바를 하며 내 용돈벌이를 했다 하지만 그런 수고로움을 취업시장에서는 가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각장애가 있는 취업생은 비장애인 취업생보다 +@ 가 없이는 취업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여러 직장에 알선을 해주었고 그중에 서울시 교육청을 알선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리타분하고 발전도 없이 국가의 부품이 되어 정년을 지내다 퇴직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입직한지 5년 차인 서기로서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커리어가 꼬일까 봐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것을 피했고 원래 하고 싶던 무역회사에 계속 지원했지만 광탈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지원 기간 막바지에 들어서야 교육청에서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육청은 8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배정받았던 부서는 성과평가통계팀이었습니다. 부서들이 낸 성과에...


#댓글 #브런치작가 #사랑 #서이추 #서이추환영 #시각장애블로그 #시각장애인 #일상 #장애인

원문링크 : 서울시 교육청 근무[오늘도 내 세상은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