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제 머리 못 깍는 이유


스님이 제 머리 못 깍는 이유

내게 있어 스님은 위 사진과 같은 의미이다. 고행과 수행을 하는 스님은 나랑 맞지않는다. 참고 인내하라는 가르침이 지배세력의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었기에 드는 반감인지도 모르겠다. 사설이 길었다. 스님이 왜 제 머리를 못 깍나? 당연하지! 안보이잖아^^ 상담사가 자기 점괘를 보는걸 자점(스스로 보는점)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잘 안맞는다. 왜? 그걸로 로또번호 알아내고 주식으로 대박나고 뭐든지 앞날을 척척 알아서 대혼란을 초래할까봐 보지못하게 신이 배려한걸까? 아니다. 본인이 본인을 못 믿거나 본인이 본인을 과신하거나 뮈가됐든 본인탓이다. 내가 스승에게서 타로를 배우기로 한데는 내 앞날을 내가 알수 있으니 배워두면 좋을것 같다는 이유도 있었다. 스님이 제 머리 깎을수 있다는 큰 착각이었다. 나는 이성적이고 냉정한 편이다. 그러니 자점도 당연히 맞을거라 생각했다. 문제는 내가 카드를 잘알기 때문에 발생했다. 블로그를 하면 어떻게 될까로 카드를 뽑았을때 예상외로 카드가 좋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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