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산사야음>


정철, <산사야음>

해석 산사에서 밤에 읊다(정철)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소리를 성긴 빗소리로 잘못 알고서 스님 불러 문밖에 나가 보라 했더니 시냇가 남쪽 가지에 달이 걸렸다네 원문 山寺夜吟(산사야음), 鄭澈(정철) 蕭蕭落葉聲(소소낙엽성) 錯認爲疏雨(착인위소우) 呼僧出門看(호승출문간)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글자풀이 蕭蕭: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의성어 錯認: 잘못 오해하여 알다 疏雨: 성긴 빗소리, 빗방울이 가끔씩 떨어지는 비 爲: ~이다 掛: 걸다 溪: 시내 감상 정철(1536-1593)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입니다. 훈훈한 인간미, 강호 산수의 자연미를 노래한 작품이 많고, 국문학사에서 가사 문학의 대가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 , , 의 가사 네 작품과 시조 1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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