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가 '설마(雪馬)'라고?


썰매가 '설마(雪馬)'라고?

40~50대의 어른들에게 기억되는 어릴 적 추억 중 하나는 겨울철에 얼음판에서 얼음을 지쳤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을 호호 불어야 하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놀거리가 없었던 시골이었기에 꼬챙이 두 개로 얼음판을 찍어 달리며 친구들과 속도 경쟁하는 것이 유일학 낙이었기 때문입니다. 썰매의 기원 이러한 '썰매'의 유래가 어떻게 될까요? 이는 멀리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입니다. 당시 '설마(雪馬)'라고 하는 운반 도구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익의 ≪성호사설≫, 편에 보면 "우리나라 북쪽 변방에는 겨울철이 되면 사냥꾼들이 모두 설마를 이용하게 된다. 산골짜기에 눈이 두껍게 쌓이기를 기다려서 한 이틀 지난 후면 나무로 말을 만드는데 두 머리는 위로 치켜들게 한다. 그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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