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가득한 6월 1주차 주간일기

일기를 10여년만에 다시 쓴다. 블로그에서 일기라니...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사춘기를 일기로 극복한 1인으로 지금 이시점에 일기가 아닌 주간일기라서 도전을 외쳐본다. 6번째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유독 피곤한 5월 말일을 보내고, 6월 1일 대망의 지방선거일을 보냈다. 사실 선거를 안하려다 심기일전해서 아침 6시에 투표하러 가고, 해변가를 가볍게 산책했다. 영화 한편 보고, 가벼운 스트레칭 하고 저녁부터 개표방송을 중간 중간 보는대 접전으로 늦게 취침 6월 2일 아침에 엄청 피곤하게 기상해서 출근....그리고 일이 너어무 많았다. 낮동안은 일.일.일 저녁 잔무... 6월 3일 야호 3일 연휴가 있는 들뜬 금요일이지만 4시 퇴근까지 전화기를 붙들고 근무 정말 쉴틈이 없었다. 요즘은 정말 틈틈히 운동하기 위해 도보시 반드시 뒷꿈치를 들고 걷기를 하고 있다. 보폭을 넓게 하거나 뒷꿈치를 들고 다닌다 개인적으로 뒷꿈치를 들고 다니는것이 더 운동이 되는듯하여 대부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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