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9월 1주차 주간일기


여름의 끝자락, 9월 1주차 주간일기

8월 29~31일 코로나를 잘 피해오다 결국은 확진이 되었다 7일 자가격리가 끝나고 3일 조심하라고 해서 3일 추가 자가격리중 약간의 콧물과 기침이 있어 추가 처방을 받아서 복용중이다. 주변에서 절대 감기가 아니니 그냥 두어서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큰일이라고, 약간의 증상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치료하라고 한다. 후유증을 걱정하는 것이리라. 인생은 공이 정말 없다 그냥 넘어가지 코로나도 걸리고 그렇게 조심 했건만... 9월 1일 해마다 김장을 하기 때문에 김치는 항상 넉넉히 있는데 올해부터는 정말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김장을 하지 않는다 사실 작년에 배추 작황도 좋지 않고 이전보다 김장의 양이 적었기도 해서 평균 4~6통의 김치냉장고용 용기에 담아오는데 이번에는 배추 3통, 무우 1통을 가져왔다. 역시나 이제 김치가 없다. 2~3포기 남아 있어서 친정 언니에게 김치를 갔다 달라고 했더니... 김치를 엄청 사서 보냈다. 언니 김치 달라고 했더니... 사실 언니도 작업중이다...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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