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 2000)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 2000)

1. 검정색 바이닐이 돌아가는 영상 그리고 선명하게 떠오르는 타이틀 “High Fidelity” 오프닝만 봐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음악영화야 늘 있는 장르이고,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그래도 2000년 무렵은 특별한 시기로 기억될만하다. 글을 쓰고 있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포함해 <올모스트 페이머스>, <매그놀리아>, <아메리칸 뷰티>,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처럼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음악영화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 언급된 모든 작품을 좋아하지만 나의 영원한 원픽은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가 되겠다. 나는 이 영화가 가진 구조의 독특함과 너드한 감성을 사랑한다. 2.영화는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주인공 롭(존 쿠삭)과 여자친구 로라(이븐 야일리)의 이별과 재회 그리고 중간중간 들어간 롭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가 첫 번째이고. 롭이 운영하는 ‘챔피언쉽 바이닐(Championship Vinyl)’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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