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시작. 우중충한 날씨에는 신나는 노래를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선택한 오늘의 선곡. 투투의 ‘니가 내것이 되갈수록’. 신드롬을 일으켰던 1집 ‘일과 이분의 일’의 기록적인 성공 후에 발매한 2집 <TWO TWO2>의 후속곡이다. (타이틀곡은 ‘바람난 여자’) 메인보컬 김지훈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미성이면서 엄청난 고음을 내는 보컬이었다. 미성은 고음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김지훈은 고음에서도 파워가 떨어지지 않았던, 음색이나 여러 면에서 독보적이었던 목소리. 그런 김지훈의 장점이 잘 드러난 곡이 ‘니가 내것이 되갈수록’이다. 니가 내것이 되갈수록 작곡: 유정연 작사: 김소영 편곡: 유정연 울다 지쳐 얼굴 내 비친 무지개처럼 예쁜 빛 사랑으로 내 가슴에 성큼 다가왔지 시간 지난 먼 훗날까지 변하지 않을 듯 요정 같은 너를 사랑한다 믿었어 니가 내 것이 되어갈수록 환상은 계속 깨져만 가고 너를 다른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됐던 거야 때론 싫은 느낌도 들도 흥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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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하루한곡] 투투 - 니가 내것이 되갈수록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