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Supergrass(슈퍼그래스) - Alright (1995)


[하루한곡] Supergrass(슈퍼그래스) - Alright (1995)

나이 들지 않는 노래들이 있다. 영원한 젊음을 노래하는 곡들. 나이를 먹으면 취향이 달라지고 좋아하는 음악도 바뀌기 마련인데, 청춘의 찬가는 유독 시간이 지나도 지겹지가 않다. Supergrass의 ‘Alright’가 내겐 그런 곡 중 하나다. 10대 후반~20대 초반 어느 시점쯤 이 노래를 처음 접했을 것인데, 그때도 예전에도 지금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지나간 나의 청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곡. 경쾌한 피아노 건반 소리로부터 시작되는 ‘Alright’는 첫 가사부터 ‘we are young, we run green’을 외친다. 좌충우돌하는 시기를 잘 그려낸 가사의 끝은 항상 ‘alright’. 맞다. 청춘은 무슨 일이든 마지막엔 다 괜찮은 그런 시절이니까. 어딘가 정신없고 산만한 뮤직비디오도 노래의 분위기와 찰떡이다. 뮤비를 꼭 한번 보시길! Alright Songwriters: Supergrass [하루한곡] 149: Lukas Gra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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