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도쿄와 한국기록】 일시귀국 | 나리타, 부산 | 떡볶이,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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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들의 취침시간에 버젓이 일어나서 냅다 샤워를 갈기는 나 그렇다 드디어 출국 날이다 전날의 계획대로 5시반쯤 출발 이 날 가장 힘들었던 건 아무래도 이 출발이었음 전철에 일단 타면 환승이야 어떻게든 되게 되어있는데 집에서 전철역까지는 15분 가량을 내리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아직도 아침 시차 적응을 못했다 여름의 도쿄는 아침도 한낮같다 너무덥다 너무덥다 커피마시고 싶다를 연발하며 세상 시끄럽게 캐리어 끌고 가기 가는 길에 대형견이 줄 없이 버젓이 앉아있어서 마침 소리도 크고 사이즈도 큰 캐리어를 움직이고 있던 나는 예전에 본 위기탈출넘버원 같은 상황을 생각하며 조금 긴장하였으나 강아지는 그저 순진한 표정으로 더워하며 앉아있을 뿐이었다 그래 네가 거기 응당 앉아있는데 내가 방해했구나 얼른 지나가마 하고 역으로 감 스토리웨이처럼 일본에는 뉴데이즈가 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열지 않았음 일어나자마자 분주히 움직이고 짐까지 들었지만 아직 밥을 먹을 수 없다니 그렇다면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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