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원조'를 찾아본다


나는 가끔 '원조'를 찾아본다

브링 잇 온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커스틴 던스트, 엘리자 더쉬쿠, 제시 브래포드, 가브리엘 유니온, 셜리 허지, 홈즈 오스본 개봉 2000. 12. 02. 보세 인터넷쇼핑몰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던 옷이나 가방, 구두 등이 알고보니 명품의 카피 아닌 카피인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은 가끔 씁쓸해진다. 명품을 사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원조'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아서이다. 문화의 관점에서 보자면 예능에서 흔히 깔리는 배경음악이 알고보니 명작의 OST였다던가, 자주 쓰이는 인용구가 알고보니 명작의 명대사였다던지, 가수들 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셉이 알고보니 명작의 모티브였다던지...그런것들이 왜 나는 씁쓸할까? 그래서 미루는 습관과 문화작품 편식이 심해 잘 찾아보진 못하지만 새로운 영상작을 접하게 될때는 클래식한 작품을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때문에 오늘 선택한 '브링 잇 온'! 나중에 꼭 한 번 봐야지 벼르던 작품은 아니였지만 포스터를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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