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수호 할머니 손칼국수 전문점


안산 대부도 수호 할머니 손칼국수 전문점

한 2주 된 것 같다. 바람 쐬러 대부도를 다녀왔을 때 한참 돌아다니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갔었던 안산 대부도 수호 할머니 손칼국수 전문점. 식당 뒤쪽 간판에는 35년 전통이라는 글자가 크게 박혀있었는데 그 부분이 발걸음을 이끌었던 것 같다. 메뉴는 여느 칼국수집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시키기로 했다. 기본 상차림은 보리밥, 열무김치, 배추김치로 크게 특별한 건 없었다. 바지락칼국수의 육수가 먼저 나왔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당히 부실했다. 동네 칼국수 집만 가도 이런 비주얼은 본 적이 없었다. 또한 바지락은 껍데기 없이 알맹이 부분만 넣어놔서 바닥에 깔려있었는데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알고 있는 만큼 보는 맛은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먼저 보리밥을 쓱쓱 비벼서 한 숟갈 들었다. 보리밥을 먹던 도중 해물파전이 나왔다. 두께가 좀 두꺼워서 그런지 젓가락으로 찢을 때 조금 버거웠던 기억이 난다. 일단 상당히 허기진 상태였으므로 분주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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