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피자와 치킨 피치야 맛있게 잘 먹었어 특별해

피자랑 치킨 피치야 조금 늦게 열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 마실 일요일 오후가 되니까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몇 년 동안 지나가다가 우산 안 사는 것으로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때는 도저히 그럴 수 있는 비가 아니었다 태풍도 곧 온다고 해서 사두는 게 낫겠다 싶었다 우리가 원래 만나기로 했었던 피치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닫혀 있었다 옆에 있던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먹고 이동한 곳 고구마칩 같은 것이 나오고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참깨 드레싱이라서 너무 너무 좋았다 샐러드에서부터 맛있는 느낌이 난다 근데 여기 식물들이 심상치가 않다 진짜 정말 많다 들어올 때부터 많았는데 주변에 식물들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많다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다 이거 완전 잘 만들어진 피자였다 도우가 곡물 느낌인데 꽤 얇아서 좋았다 그리고 여기에 치킨 무소금 겨자 소스, 갈릭 디핑 소스, 피클 이렇게 나와 있어서 피자에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썼다 게다가 옛날 통닭도 시켰는데 진짜 잘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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