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스니커즈 남자 운동화 를 40대 아재가 사서 신어본 후기


디올 스니커즈 남자 운동화 를 40대 아재가 사서 신어본 후기

평소 차려 입으면 항상 구두를 찾곤 했었다. 결혼식이나 졸업식이나 비지니스 또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늘 정장에 구두를 매치하여 무난하게 가는걸 선호 했으며 또 그게 가장 마음이 편했다. 네이비 또는 다크그레이 색 걸쳐 입고 가면 땡이니 따로 색깔과 코디를 신경쓸 필요도 없어서 편히 입고 나갔다. 근데 요새 결혼식 가보면 캐주얼하게 활동적인 청바지에 블레이저 자켓을 멋스럽게 코디하는 경우도 봤고 또 격식을 따진다고 해서 꼭 정장을 입는 경우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거 같았다. 안그래도 발볼이 넓은 나에게 구두는 정말 불편한 아이템 이였고 오래 구두를 신다보면 물집까지 잡혀 여간 힘든게 아니였는데 마침 와이프가 그러면 좀 브랜드 있는 스니커즈를 하나 사서 다방면으로 신고다니면 어떻겠냐는 얘기에 솔깃하여 백화점으로 가봤다. 생각해보니 그래도 명품스니커즈면 너무 운동화같지도 않고 인터넷 찾아보니 정장에 많이 매치하는걸 볼 수 있었다. 뭐 이런 느낌의 신발로 코디하면 이런느낌도 나쁘지 않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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