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공식 첫 BYOB (2024.03.22)


블로그 공식 첫 BYOB (2024.03.22)

BYOB과 톡방인원을 모집한지 어연 3주 3월22일에 공식적으로 첫 비욥을 열었으며 총 6명이서 진행했습니다. 기본안주는 과일플레터 2개와 카프레제 1개를 친구가 준비해줬습니다. 비욥의 시작으로는 세번증류해 부들부들한 아이리쉬 부쉬밀 포트캐스크로 선택했습니다 (Bushmills port cask) 질감과 밸런스는 전형적인 아이리쉬였지만 맛에서는 포트캐스크 피니쉬에 잡아먹힌 느낌이였고 (드로낙12와 엇비슷한 늬앙스) 스파이시가 강하게 잡혔으며 에어링이 될수록 몰트의 고소함과 버번캐스크의 느낌이 강화되었습니다. 두번째 잔은 1980년도 던힐이였습니다. (dunhill old master) 에어링한지 좀 오래됐고 마지막 용량이라 힘이 빠진 느낌이 강했지만 기본적인 쉐리의 늬앙스와 특유의 담배느낌,고소함 고숙성 몰트와 저숙성 그레인 조합의 이상한 스파이시 잘잡힌 밸런스가 매력적이였습니다. 세번째 잔은 1960년도 킹스랜섬이였습니다. (king's ransom) 이 친구의 경우 현행에는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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