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22 미국여행_엘에이] The Grove / Farmers Market


[7/2022 미국여행_엘에이] The Grove / Farmers Market

3가와 FairFax 의 코너에 위치한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공짜 땡땡타고, 반즈앤노블스 서점, 파머스마켓... 여긴 그저 분위기가 좋다. 나를 너무 여유롭게 해주고, 가끔은 라이브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시원한 바람에 야외 파머스마켓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 내가 캘리포니아에 왔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전엔 아이랑 땡땡기차를 타고 구경하는데, 파파라치들이 우리를 너무 찍고 있어서, 뭐지 했는데, 우리 자리 뒤에 경호원과 보모를 동원한 유명 연예인과 아이가 타고 있었다. 아.. 그런데 난 그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모델 같기도 하고 배우 같기도 하고, 왜 난 못 알아볼까? 이런저런 기억들이 지나간다. 어린아이에게 이 기차는 너무 큰 액티비티였는데, 이번엔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더 그로브 더 그로브 반스 앤 노블 스 여기까지 와서 서점을 간다. 서점이 사라져가는 미국에서 살아남아 아직도 남아있어줘서 고맙고, 그 여유로움은 그대로다. 한참을 책 구경, 한국이나 미국이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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