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22 미국여행_엘에이] 한국과는 다른, 미국 야구 관람 / 다저 스타디움


[7/2022 미국여행_엘에이]  한국과는 다른, 미국 야구 관람 / 다저 스타디움

우리 부부는 야구 열성팬이다. 덕분에 아이도 좋아한다. 남편은 엠비씨 청룡 어린이 회원으로 시작된 야구사랑이며 난 주말 오후 아빠와 언니들과 뒹굴뒹굴 야구를 보는 느긋하고 나른한 그 오후의 기억이 좋아서 시작된 야구사랑이다. 다저스.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16년의 미국생활 중 내가 살고 있는 곳에, 한국선수가 온다면 웬만하면 달려가서 응원을 했다. 이번 엘에이 방문에 몇가지 확실히 추가된 일정 중 하나가 다저스 관람이다. 구장마다 특성이 너무나 다르고 사람들의 분위기도 다르다. 레인져스도 자이언츠도 열성팬들이 많이 있지만, 다저스의 열정과 흥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자이언츠의 약간은 절제된 표현력과 차분한 느낌과는 다르게 다저스의 분위기는 열정 그자체다. 한번은 류현진선수가 이루타를 친 적이 있었는데, 주위분들과 손바닥을 마주치고, 주저없이 허그를 하며 환호했다. 한국사람에게 보내는 축하였다. 구장도 역시 변한게 없다. 1962년 개장 60주년이 되는 해로, 1982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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