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부추장떡!


비오는 날에 부추장떡!

여름휴가 시댁에 다녀 오면서 엄청 많은 부추와 깻잎을 가지고 왔어요. 부추 김치 담궈도 맛있지만 전 전으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특히 비오는 날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추장떡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엄마가 집에서 부추장떡 해 주던 것은 간을 된장으로 맞춘다고 알려 주었어요. 요즘엔 고추장엔 물엿이 들어가서 달기 때문에 된장으로 간을 맞춘다고 했는데 전 색깔 생각해서 고추장을 넣어 주었어요. 부추는 썰어주고, 깻잎, 당근은 채썰어 주고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애호박은 이제 씨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씨를 빼내고 썰어 주었어요. 냉동실에 있던 홍고추도 넣어 주었어요. 밀가루에 고추장, 된장을 넣어서 물과 함께 섞어 주었어요. 전 전 부칠 때 튀김가루를 약간 넣어요. 그럼 바삭한 전을 맞볼 수 있거든요. 된장과 고추장은 염도가 집마다 달라서 그걸 감안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튀김가루는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넘 짜지 않게 간을 해줘야 합니다. 반죽이 완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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