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채볶음


단호박채볶음

작년 추석때 만들었던 음식이네요. 어머님 집에서 만들었던 음식인데요. 명절이면 시댁에서는 삼색나물을 만드는데요. 어머님이 단호박을 볶아서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단호박은 볶아서 먹은 적은 단 한번도 없어서 좀 생소했는데요. 노란 단호박으로 호박죽은 많이 만들어 먹었었거든요. 아직 노랗게 익기 전의 단호박입니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주었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단호박이 노랗게 익기 전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네요. 색이 초록초록 하네요. 아직 씨방은 있지만 씨는 생기지 않은 상태이고요. 단호박을 채썰어 주었어요. 연두색 빛깔이 이쁘네요. 소금을 넣고 단호박 채썬 것을 볶아 주었어요. 통깨 뿌려서 완성했어요. 단호박도 애호박처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작년에 주말농장할 때 애호박 심어서 애호박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이웃에게 나눠주고 요리하는 것이 힘들었는데....올해는 둥근호박과 단호박을 심어 보려고요. 아직 로터리를 하지 않아서 씨앗은 친정과 시댁에서 공수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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