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홍감자 수확했어요.


가을 홍감자 수확했어요.

어제 한파라고 안전 재난문자가 왔는데요. 날씨가 꽤 추워졌어요. 친정 아빠한테 전화해 보니 이제 감자 수확할 때가 되었다고 하네요. 가을감자는 8월에 심었는데요. 추워서 그런지 꽃은 안피더라고요. 홍감자 꽃은 보라색인데 예쁘더라고요. 밭에 봄에 심어 놓은 딸기, 대파, 감자, 저절로 난 당근 등이 있는데요. 홍감자 잎은 아직 초록초록 합니다. 캐어 보니 빨간 홍감자가 모습을 드러내네요. 앙증맞게 작은 홍감자도 있고요. 작은 걸로 씨감자를 해도 된다고 하네요. 가을 감자는 봄에 심는 감자 보다 싹이 덜 난다고 합니다. 고구마 캐기는 진짜 힘들었는데 감자는 캐기가 수월해요. 땅속 줄기인 감자 홍감자, 포슬포슬 하니 매쉬드포테이토나 찐감자 해 먹음 좋을 것 같아요. 아빠가 사과 비닐 봉지를 줘서 저기에 담으니 색이 더 예뻐 보이네요. 쪄먹고, 볶아 먹고 작은 걸로는 씨감자를 해야겠어요. 수확량이 괜찮네요. #가을감자 #씨감자 #홍감자 #카스테라감자 #가을감자수확 #감자수확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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