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 누군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책임을 다한다는 것.


[542] 누군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책임을 다한다는 것.

'국가'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작은 단위의 가족이 모여 국가가 되죠. '국가'의 실체는 '가족'이라 생각해요. 국가=가족이고 가족=국가. 가족의 수장, 즉 가장은 가족구성원에게 뭔일이 생겼을때 보통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껴요. '무한책임'을 느낍니다. 아이가 넘어져도 내 책임, 아이가 싸워도 내 책임이라 느끼죠. 그 마음을 가족구성원이 느꼈을 때에 가족의 수장에게 존경심을 느끼고 리더십을 따르게 됩니다. 만약 수장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 그럼 그 가정은 하나로 뭉쳐지기가 쉽지 않은거죠. 콩가루가 되는 것이지요. 굳이 그의 리더십을 따를 이유가 없는것이죠. 나에게 책임감을 다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하겠어요. 핵심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느냐, 그 책임감으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느냐. 나의 수장이 구성원에 대해 지녀야할 첫번째 의무는 무엇일까요? '구성원의 안전'이 아닐까요? 만일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는 그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과라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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