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표류] 퇴사와 이직이 고민인 청년들을 위한 책

한국의 미래가 될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일본의 취업빙하기 청년 생존보고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던 시기, 위와 같은 표지의 문구를 보고 홀린듯이 책을 구입했다. 책이 발간될 당시인 2016년에는 그 미래가 당장 올거라는 것을 알았을까? 이미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었지만, 코로나가 이 빙하기를 급속도로 앞당겨버린 느낌이다. 이 책은 이직을 한 8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 이다. 이 8명은 그 어려운 취업빙하기 가운데서 꽤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지만, 다들 각기 다른 이유로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한다. "이참에 어부나 될까? 이제는 하기 싫은 일은 안 하면서 살고싶다......." - 15p"이 회사에서 10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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