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유로운 곳, 뮤지컬 마을을 꿈꾸다_1


모두가 자유로운 곳, 뮤지컬 마을을 꿈꾸다_1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한 것을 꼽으라면 공부도 아닌, 일도 아닌 바로 춤이다. 올해 초부터 라틴댄스를 배우기 시작해서 거의 매일같이 연습했다. 춤을 더 잘 추기 위해 유연성 스트레칭도 하고 헬스장에서 근력운동도 한다. 왜 갑자기 이렇게 춤을 열심히 추게 되었을까? 사실 내가 상상만 하던 '뮤지컬 마을'이라는 것을 현실로 만들고자 결심했기 때문이다. 이게 뭔지 설명하기 전에 먼저 나의 춤에 대한 히스토리를 적어보고자 한다. 17살 무렵, 나는 스트릿댄스 중 하나인 일렉트로댄스에 푹 빠져있었다. 한국에서는 구준엽이 춰서 유명해진 테크토닉이 발전되어 만들어진 춤이다. 신나는 일렉트로 하우스 음악에 맞추어 추는 파워풀하고 자유로워 보이는 움직임이 정말 재밌어 보였다. 유튜브에서 보고 혼자 연습했고, 종종 동호회 사람들과 만나서 공원 같은 곳에서 연습하곤 했다. 일과 후에는 정말 언제든 어디서든 춤을 췄다. 건물 옥상, 주차장, 공중화장실, 심지어는 서울랜드에서 일행 뒤에서 걸으며 몰래 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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