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물림 보건소는 안되는듯, 내과에서 파상풍 항생제 처방 받아요


고양이 물림 보건소는 안되는듯, 내과에서 파상풍 항생제 처방 받아요

네이버블로그와 이곳을 함께 쓰다 보니 무슨 내용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흐지부지한 공간이 될까 염려도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슨 자신감인지 유튜브를 시작해 보겠다고 영상을 찍어봤는데 스스로 메타인지가 되는 시점이었다. 세상에 내가 저렇게 말하는구나, 자꾸 머뭇대는구나. 지못미 표정. 엌 생각보다 아랫니가 많이 보이게 말을 하는구나. 나도 몰랐던 나의 많은 모습을 누가 볼까 겁이 나 혼자 보고 닫았다. 크흐, 정말 유튜브 시작할 수 있겠니? 이건 다른 얘긴데 어제 고양이한테 아주 제대로 물렸다. 황태포를 꿀꺽 삼키길래 좀 뜯고 씹으라고 잡고 있던 게 화근이었다. 오른손 엄지가 피를 쫙 빠더니 욱신대고 아파왔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가서 검색하니 감염으로 입원, 또는 절단, 패혈증.. 등 고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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