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에서의 빈볼과 욕설, 형사처벌이 가능할까?


야구 경기에서의 빈볼과 욕설, 형사처벌이 가능할까?

최근 프로 야구 경기중에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맞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타자의 갈비뼈가 골절되고 폐에 피가 고이는 혈흉까지 생겼습니다. 흥분한 타자팀의 감독이 상대팀의 코치에게 욕설을 하고, 이에 투수팀의 감독도 나와 다툼이 번지면서 벤치클리어링 직전까지 가는 불상사가 있었는데요. KBO는 타자팀의 감독에 제재금 200만 원의 징계를, 투수팀의 감독에게는 엄중경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타자를 맞춘 투수에게는 아무런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이 사건 이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투수를 형사처벌해야 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KBO의 징계와 형사처벌은 그 법적 의미가 엄연히 다릅니다. KBO는 자체적으로 정한 경기규칙에 따라 사적인 제재를 하는 것이고, 형사처벌은 검찰의 기소에 의해 재판을 통해 처벌을 받는 공적 절차라는 점에서 구분이 되지요. 과연 해당 투수를 형사처벌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할까요? Pixabay 실제 투수가 실수로 타자를 맞춘 경우와 고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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