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일하는 방식인가 / 강승훈


왜 지금 일하는 방식인가 / 강승훈

요란한 날개짓에 비해 꿀통은 비어 있는 한국. 새로운 일의 방식은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 고등 교육 이수율은 69.6%로 OECD최고수준. 노동시간은 1993시간으로 독일의 1363시간에 비해 1.5배. 한국 노동시간 GDP는 미화38.19로 OECD평균 53.45달러의 71%수준에 불과. 우리나라가 5일, 40시간을 꽉 채워 만드는 가치를 다른 OECD국가들은 단 3.6일, 28시간만에 만든다. 혹시 일의 본질인 성과를 버리고 바쁨에 빠져 있는 건 아닐까? 사실 그동안 업무 효율화, 스마트 워킹, 업무 혁신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단지 성과가 없었을 뿐이다. 특히 사무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보고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보고서' '회의를 줄이기 위한 회의'라는 또 다른 비효율만 남기고 사라졌다. 올바른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 기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94년 CIA의 전신인 OSS는 비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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