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겁니다 / 제나라 네렌버그


유별난 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겁니다 / 제나라 네렌버그

책의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강연가이다. 신경학적 기질이 남달라 타인보다 세상을 예민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편견이 아닌 포옹의 관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신경다양성 운동 활동가이다. 그녀 또한 예민한 신경다양인으로서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세상 속에서 재능을 펼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호기심 많고 열정적이며 캐묻기를 좋아하는 기질은 친구를 사귀는데 방해가 됐고 벅찰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언론사의 업무환경은 최선의 성과를 내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상실감과 혼란, 고립감, 자격지심에 시달리던 차에 신경다양성이라는 개념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그 주제를 파고들어 연구하고 마찬가지로 마음의 작동 방식이 남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세상 속에서 재능을 펼칠 방법을 발견했다. 여성들은 숨겨진 자신의 일면을 비추는 다른 거울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이 만나는 의사나 치료사도 마찬가지다. 아시아에서 6년간 특파원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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