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설레는 첫 만남,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옥정 아리바 수학학원)

첫 출근 설레는 첫 만남,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옥정 아리바 수학학원) 면접 다음날 이력서와 졸업 증명서를 가지고 학원을 다시 찾았다. 정말 간만에 화장을 했다.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에서.... 뭐.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될까마는 그래도 예의는 차렸다. 그제야 학원의 이모저모가 눈에 들어왔다. 면접실에 앉아 잠시 혼자 있는 동안 벽에 걸린 액자를 보면서 서울대를 비롯한 카이스트, 항공대, 서강대, 고려대, 건국대 등 합격자가 눈에 들어왔다. 모두가 양주 옥정 아리바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리라. 사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양주에서 다수의 '인 서울(IN SEOUL)' 대학교에 합격자를 내기란 쉽지 않은 터. 그동안 양주 옥정 아리바 학원의 교실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불태워 공부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하얗게 불을 밝히고 아이들을 가르쳤을 선생님들의 모습도 눈에 선했다. 이건 학생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 누군가의 조력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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