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비바람 뚫고 홀인원…안강건설 박보겸, KLPGA투어 첫 우승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비바람 뚫고 홀인원…안강건설 박보겸, KLPGA투어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박보겸(25‧안강건설) 선수가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거두며,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81위에서 176위가 오른 205위에 자리했다.

박보겸은 비바람이 그치지 않은 가운데 부산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투어 데뷔 3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생인 박보겸은 정규 투어 데뷔 이전인 202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사흘간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금요일인 첫날부터 악천후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토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려 1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4시간 이상 지연되며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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