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드비치 골프클럽 _ 송영재 대표이사>코스 리노베이션과 초종 변경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2011년 2월 개장 이후 12년 차를 맞이한 드비치 골프클럽은 2023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대대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변경한 홀은 무려 8개이며, 그 외에도 이지 골프가 가능하도록 초종을 벤트그래스에서 중지로 변경해 코스 전반적인 부분이 환골탈태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드비치 골프클럽의 송영재 대표이사는 2023년을 코스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아, 엔데믹에도 여전히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드비치 골프클럽이 위치한 곳은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인데,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한 피항지로 유명하다.

태풍과 자연재해를 피하는 선박 피항지라서 태풍이 오면 드비치 골프클럽의 앞바다는 크고 작은 배가 정박하는 거대 주차장으로 변신한다. 그만큼 날씨가 온화하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드비치 골프클럽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송영재 대표이사는 와의 인터뷰에 앞서 드비치 골프클럽이 위치한 장목면 송진포리의 역사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