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려견' 암치료 가능할까···의·수의대 교수에게 직접 들었다

[일문일답] 김상우 연대 교수·서정향 건국대 교수반려견 시대 암 치료 관심 고조···과학적 접근 부족표적치료제도 일부 개발···1년 이상 생존 확률 커져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용 약물이나 치료법 개발은 초기 단계에 있다. 앞으로 반려견들을 위한 과학적 근거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17일 유선암에 걸린 개의 유전자변이 지도를 개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논문을 게재하며 반려견 치료의 새지평을 연 김상우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서정향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이같이 설명했다.1인가구, 고령층 증가 등에 따라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겪는 대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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