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성찰]숫자 속에 가려진 죽음, 애도마저 사라졌다


[사유와 성찰]숫자 속에 가려진 죽음, 애도마저 사라졌다

확진자 숫자에 가린 사망자들 장례도 금지되는 황망한 죽음합동추모 공간은 어디도 없어 공동체 전체가 아파하는 문화코로나19 시대에도 필요하다2020년 우리의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오전 10시 즈음이면 우리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확인한다. 두 자릿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도 있고,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 때면 안도감도 느낀다. 누구나 확진자가 되면 가족은 물론 주변에도 의도치 않은 피해를 주고, 지역사회에는 즉시 이름 없는 n번 확진자로 보고된다.언제부터인가 방송 화면은 사망자 숫자를 보여주지 않았다. 우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확진자 숫자와 완치자 숫자만 확인해도 무방한 것처럼 느낀다. 우리 모두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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