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에서 빠져 있는 한방치료] 실손보험 개편 … 4세대에선 급여·비급여 분리

보험료차등제 도입, 과잉진료 제어 자기부담률 높여 손해율 개선 여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은 최근 몇년 사이 손해액의 급속한 증가로 지속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보험사는 손실 악화로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가파른 보험료 상승에 보험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실손보험이 공적 건강보험의 보완 역할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개편안을 마련했고, 새로운 형태의 '4세대 실손보험'이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 상승의 주원인인 '비급여'를 특약으로 분리하고,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에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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